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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유산. 본문

ㄱㅐ똥철학

찬란한 유산.

가이브 2009. 7. 29. 00:08


유산은 돈이다. 적어도 많은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한다. 나도 그렇게 생각하니까.

하지만 20대 막바지인 내가 생각하는 전부가 돈이 아니라는 것.
고등학교 다닐 때, 아버지께선 나에게 "넌 나한테 뭐 받을생각 하지마라. 무조건 내가 가진건 다 사회복지로 넣을거니까." 다행히, 난 그 말에 (당연하지요, 아버지) 라고 생각했다.

졸업하고, 대학에 들어갔다. 그리고 군대도 갔다. 그저 그렇게.. "남들처럼."
군대에서, 아버지 생신 때 전화드렸다. 장남에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하신 말. "고맙다."

전역을 했다.
복학을 했다.
졸업을 했다.
취업을 했다. 서울로 갔다.

월세를 잡았다. 부담은 내가 아니다. 난 벌어놓은 것도 없고, 모을 생각도 하지 않았다.
월급은 쥐꼬리고. 아낄줄은 모르고. 휴가 때 집에 내려갔을 때, 아버지가 늘 그렇게 저녁하면서 하시는 말씀. "내가 너 전셋집 하나 못 내줘서 한이다."

유산.
돈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돈이 아닐 수도 있다. 얼마 전 종방한 "찬란한 유산" 드라마에서는 물론 "찬란한 돈"을 얘기하지 않고 있다. 객관적인 자료로 시청률만 보자. 왜 그들은 유산이 돈이 아니였지만 끝까지 드라마를 지켰을까? 주인공들 때문일까..?
(내가 말하고자 하는 그것도 아닐 수 있겠지)


합리화 시킬 생각? 전혀 없다.

여긴 "ㄱㅐ똥철학" 카테고리니까..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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