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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오래되지 않은 과거의 흔적.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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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오래되지 않은 과거의 흔적.

가이브 2008. 6. 25. 02:04

홈페이지 이사했다.
근데.. 이상하게 딱딱하다.?
내가 원하는 것을 홈페이지 공간에 만드는게 내 꿈이다.
원하는 것을 만들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
요즘 계속 군대갈 생각만 한다.
소중한 사람들을 뒤로하고 잠시 가야할 곳.
내가 그 곳에 가기 싫은 이유가 사람들과 떨어져야 하는
아픔(?) 때문이 아닐까?

| 06/14 |


세 번째 줄을 골똘히 보고 있다.

저 때는 내가 원하는 것을 홈페이지 공간에 만드는게 내 꿈이었구나.
당시 열심히 ASP 공부할 땐데, 하나하나 할 때마다 흥미로웠다. 상상력이 곧 자신의 스킬을 깊게
만들어주었다. 잘 안되는건 당연한 것이었다. 바로바로 되면 그건 나에게 마이너스였다.

실패를 경험한다. 실패는 실패로 남지 않을 것이다. 결과가 최악이라도 무언가를 남겨준다.
사람들은 결과를 중시하며 살아간다. 현시대를 중시하며 살아간다.

나는 '과거 > 미래 > 현실' 로 꺽쇠를 꺾겠다.
과거는 내가 왔던 길이다. 다시는 돌아갈 수 없게 만든 이 세상이 어쩌면 당연하지만 아쉽기도 하다.
미래는 내가 어떤 모습일까를 상상해보는 재미가 있다. 최악의 사람이 될 수도 있겠다. 하지만
스스로에게만 자만해본다. 그리고 현실.. 현실이라... 현실을 어떻게 표현할까?


이번주가 많이 바쁘지만 참 행복해질 것 같다...
어제 오늘 나를 다시 찾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아무도 알 수 없는 나만의 행복감에 젖어있다. :D


반 MT가서 찍었던 사진.., KNS MT가서 찍었던 사진이 내 손안에 들어왔다.
더 커서.. 아주 훗날에 이 사진을 보면 어떤 생각이 날까?
가장 궁금하다.
미래에.. 지금의 생각을 한번 더 되짚을 수 있다면...

| 05/23 |


내 스스로에게 난 말한다. 넌 귀엽다고...

예전엔 몰랐어.
그 때가 얼마나 중요했었는지.

지금도 모를거야.
지금이 얼마나 중요한지.

커서는 지금처럼 옛날을 후회하겠지.
큰 욕심은 없어.

이 다음에 내가 크면,
깊이 회상할 수 있는 추억거리를
많~이 많.이 만들었으면 해.

| 04/22 |


8년이 넘게 지난 아직까지도 이 수수께끼를 풀지 못하고 있다.
옛날을 후회하겠지 하며 과거를 돌아보면 (사람이라 그런지) 별다른 잘난점이 없다.
나~중에 알게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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