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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 GuyV's lIfe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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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뒤적였다.

가이브 2009. 6. 15. 03:41

어린 내 모습이 보이고.
내 과거가 생각나고.
그  때 내 관심사가 생각나고..

바르게 펼쳐진 과거에 반해 현재는 뒤죽박죽 흐트려져 있다.

하나 하나 겹쳐있고 뒤에 놓았다 앞에 놓았다 바꾸다 보면 정신없다.
지나보면 자연스레 하나, 둘, 셋. 번호게 매겨져 가지런히 놓여질 터인데..

최소한 난, 과거는 가지런히 펼쳐진다 믿었기에 엉키어버린 현재는 내가 모르는 사이 자연스레
정리되리라 생각했다.

하.. 글쎄...

사람이 사는게 500년 조선왕조 만큼이나 길게 산다 해도, 절대~ never! 결코.. probably.. 아마..
모를걸?????

인정 하기로 했다.
어깨너머 보이는 서른의 벽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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