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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살고 있다. 본문

ㄱㅐ똥철학

삶을 살고 있다.

가이브 2009. 5. 4. 02:24

절대 멀리 볼 것 없다고 했다.
가까이에 모든 것이 있다고 했다.
멀리 있는 것은 자기 것이 아니라고 했다.
당신은 그렇게 직접 본 것이 모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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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가까이에서 보는 것들은 아니라고 한다.
실제 "직접" 보는 것들은 아니라고 한다.
직접 보는 것이 다인데.
부정한다.
보고도 부정한다.
거짓이고 싶어라. 눈 앞에 있는 모든 것들이 거짓이고 싶어서 그럴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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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과 거짓이 있다.
진실은 삶을 살고 있는 것이고,
거짓은 진실을 경험하지 않는 것들이다.

나에게 진실은 지금 이 삶이다. 그 외는 모두 거짓이다.
거짓을 진실로 당기고 있다. 결코 당겨지지 않는다. 그래서 더욱 진실을 부정한다.
나의 삶을 부정한다. 콩으로 메주를 쑤듯이 거짓으로 치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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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내 눈앞에 놓인 삶을 진실로 바꾸어 놓았다.
보여지지 않는 것이 거짓이라 일렀다.

삼십 년 진행되고 있는 내 삶은, 바로 살고 있기 때문에 보이는 것이 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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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모르는 것이 있다.
당신이 말하는 삶 속에서 삶아진 진실을..

결코 모를 것이다. 당장은.
알려고 해도 알 수 없는 삶아진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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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 살고 있냐.
나도 살고 있다.

산다는 건 다 같다.
모든 사람들이 공평하게 나누어 가진 삶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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