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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vel

퍼스 스완강

가이브 2007. 9. 4. 10:34
아.. 가보고 싶은 호주 ㅡ.ㅡ;
외국은 넘 잘되어 있는거 같아..




현대적이면서도 전통적 도시의 풍경이 살아있는 퍼스(Perth)와 프리맨틀(Fremantle),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웅장한 숲과 그곳의 거대한 고목들. 이곳이 ‘남대양의 경이로운 자연경관이 공생하는 곳, ‘아시아의 바다 위에 떠 있는 유럽의 섬’, 호주다.

호주의 여러 주들 중에서 면적이 가장 넓으면서 매력은 숨기고 있는 곳이 있다.
‘세계에서 가장 고립된 도시’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호주 내에서도 다른 도시들과 멀리 떨어져 있는 서호주다. 서호주의 주도(州都) 퍼스는 남서부 해안과 완강(Swan River)을 따라 발달했다.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깨끗하고 안전한 살기 좋은 도시로 알려졌다. 서호주 전체 인구 190만명 중 150만명이 퍼스에 산다.

퍼스는 1년에 130일 이상이 맑은 날씨라 일조량이 많다. 연 평균 기온이 섭씨 18도인 온화한 지중해성 기후라 많은 사람들의 상상 속에서 그릴 법한 살기 좋은 곳이며, 네 가구당 한 가구 비율로 요트를 갖고 있어 주말이면 스완강은 오색 찬란한 배들로 뒤덮인다.

퍼스 시내와 스완강을 한 눈에 보고 싶어 킹스 파크(King’s Park)로 향했다. 서울의 남산을 연상시키는 킹스파크는 4백 헥타르(약 120만평) 규모의 공원으로 잘다듬어진 정원과 서호주의 주요한 식물들이 한곳에 모여 있다. 또한 1, 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호주 사람들을 기리는 전쟁 기념비가 있으며 최근 거목위로 620m에걸쳐 만들어진 다리는 최고의 전망대로 자리 잡기도 했다.

퍼스 시내 쇼핑의 중심지인 헤이스트리트(Hay St.)에는 런던코트(London Court)라는 좁은 목길이 있는데 1937년 영국 튜더 양식의 고풍스런 건축물을 그대로 재현시켜 놓아 퍼스 관련관광 브로셔에는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곳이다.

퍼스에서 남서쪽으로 30분 정도 차로 달리면 프리맨틀이라는 예쁜 마을이 있다.



퍼스가 현대적인 도시라면, 프리맨틀은 19세기 항구 도시의 모습을 그대로 잘 간
직하고 있는 도시이다. 1829년 이민선의 닻이 처음 내려지면서, 도시의 이름은 최초의 이민선 선장 카를로스 프리맨틀의 이름을 따게 되었다. 이곳 건물의 80%정도가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주말이면 각종 거리 공연과 볼거리가 풍성하다.


- 서호주 전문 여행사 -

http://www.perth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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