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ic ⓢtyle/안치환
한다 -안치환
가이브
2009. 7. 2. 00:37
과거를 묻지마라 그 누가 말했나
사랑이라면 이별이라면 묻지 않겠다그러나 그러나 아하
과거를 잊지마라 절대 잊지마라
반역자에겐 학살자에겐 용서는 없다.
없다 없다 없다수 많은 세월 흘러도 상처 아물지 않는다.
그들이 아직 유유자적 여생을 즐기고 있는한
수많은 원혼 눈물로 구천을 떠돌고 있지만그들은 권력의 담 밑에
쥐새끼처럼 잘도 숨어 지낸다.이 시대를 강물처럼 살아온 풀같은 사람들
그 가슴에 뚫린 멍과 한과 탄식을누가 누가 채워주려나
안돼 안돼 안돼그들을 정의의 제단앞에 세워야 한다
한다 한다 한다그들을 오월영령 앞에 세워야 한다
한다 한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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