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ie style
8월의 크리스마스
가이브
2013. 5. 27. 22:42
웃음소리만 남은 영화. ★★★★☆ 9.1
언젠가 아주 어릴 때, 일탈을 한 적이 있다. (타의적으로)
그것과는 다른 일탈인데, 바로 다락방에서의 몇 달간, 열 살 때.
이 영화는 웃음으로 시작해서, 웃음으로 끝난다. 슬픔이 없는 영화라고 할까. 오직 관객만이 슬프다.
이 영화를 봤던 관객은 그렇게 슬픔을 가져갔었겠지. 십오년 전 영화를 다시 본다면, 그 때 꿈을 다시 가져갈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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