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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정신차립시다 (1)
새로운 시작, GuyV's lIfe sTyle.
왜 바꾸지 아니하는가.
자연의 법칙에 따라 잘 자라는 나무를 뽑아버리라고 하는 것인가. 곧게 잘 자라는 나무를 뽑아와서 심어놓고 삐뚤게 자란다고 쇳덩이에 묶어서 바로 세워 바로 자라봐야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 나무야 자연의 법칙이라는 타이틀이라도 있지. 우리나라에 사는 사람은 법칙이 없다. 자연에서 자라는 나무도 건들어서 더 가꾸려고 하는 판국인데, 잘못된 도덕, 법 같은건 우리가 만들어 놓고 우리가 왜 바로 잡으려고 하지 않나. 왜 그런줄 알지.. 그 법의 가지가 쓰러져야 내 것이 되거든. 바르게 하늘로 쭈욱 자라버리면(원래 자라게 되어있고) 본디 그 나무의 주인껀데, 그게 꺾어서 쓰러져야 담넘어 내 집으로 넘어오게 되니까 쓰러지도록 놔두는거지. 뺏들어 먹으려고. 난 이런 비유 따윈 잘 하지도않고, 해도 우스운 일이라 생각..
ⓒhat
2009. 10. 28. 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