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새로운 시작, GuyV's lIfe sTyle.

아련한 추억. 본문

ⓒhat

아련한 추억.

가이브 2009. 10. 11. 04:44

돈으로 불량식품을 바꿔먹는 사실을 알고나서 어른 심부름 하고 남은 10원 짜리 2개를 몰래 썼다.
돈 때문에 거짓말했다. 다섯 살이나 여섯 살 때였을까..

오락실을 알고 나서 부족한 풍족을 위해 큰 방 깊숙한 곳에 숨겨져 있던 동전 단지에 손을 댔다. 세 번까지는 "모르겠지"하며. 여섯 번 까지는 "될대로 되라"하며. 아홉 번 까지는 "난 죽었구나"하며 돈을 훔쳤다.

아련한 추억...
추억은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 :)





반응형

'ⓒhat'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다리는 것은.  (0) 2009.10.26
눈물  (0) 2009.10.11
오픈 된 방송.  (0) 2009.10.08
방명록에 쓴 글.  (0) 2009.09.27
면접을 볼 땐 말이지..  (2) 2009.09.26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