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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 GuyV's lIfe sTyle.
명심보감을 가만히 보면 본문
http://guyv.tistory.com/10
주는대로 받는다는 말이 많이 나온다.
내가 부모를 잘 섬겨야 내 자식도 나를 잘 섬긴다는 둥,
내가 사람을 선하게 해야 선한 사람이 나를 대한다는 둥,
주어는 자기 자신이고 그 행동의 결과는 돌아온다는 말이다.
이런 명언이라고 부르는 말들은 사실 현실과 매우 동떨어져 있다.
말을 남긴 사람이 직접 겪었을까.. 라는 객관적 사실도 없을 뿐더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는 모두 민요나 책으로 꾸며진 것들이 허다하다.
그런데, 주관적인 생각을 모두 버리고 읽으면 이게 또 문맥으로나 언어 자체가 객관성을 가지는 것 같다.
종교적인 개념이 따로 있겠나.. 보이지 않고 믿기지 않겠지만 이런 명언이 결국 타인에 의한 것이 아닌(타인 위주인 것이라도) 스스로가 좋으면 좋은거고 버린다면 버려질 것인게 아닐까.
만약 글을 모른다면 이런 명언을 읽지 못할거다. 웃긴건 명언을 읽지 못한 사람이 알아서 행하더라. 누가 알려줘봐야 뭐하고, 금을 옛다 하며 던져줘봐야 의미가 있을까. 제각기 다 그렇게 알아서 행동하고 그게 맞는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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