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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생사로 직원을 협박한다.

가이브 2011. 6. 1. 23:08

우리 회사에서는 부당한 방법으로 이득을 취한다. 난 이것이 잘못됐으니 바꾸자고 건의했다.
꼬우면 일 그만하란다. 다른 회사도 그렇게 하기 때문에 우리도 해야된단다.
옆에 있는 직원은 이젠 이 꼴을 보더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간다. 다들 문제 의식을 하고 있지만 쉬쉬하는 분위기다.

MBC 불만제로에 나온 선포인트 제도인가 뭔가 하는 보도를 보면 대기업들이 이런 짓거리를 하고 있다.
마지막에 나오는 금융감독원, 카드회사를 보니 더욱 더 기가찬다.






우리나라는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국가기관이, 그리고 그 국가기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
자기 월급 꼬박꼬박 챙기고 월~금 5일 근무에 주말 놀고 야근 수당받기 위해 취업한 사람들이다.

내가 분명히 말한다. 당신들은 지금 밤새 야근에 철야에 온몸으로 피땀으로 뛰면서 안락한 가족이 있는 집에도 며칠째 못 들어가면서 살기위해 일하고 있는 서민들을 포함한(씨발 잘들어. 포함한) 5천만 대한민국 국민 위해 존재한다.

공무원이 행위의 책임을 떠 넘기는 자체가 니들은 국가 세금을 받을, 밥처먹을 가치가 없는 버러지다.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잖아. 지금.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는데 왜 액션이 없어? 누가 테클거는데?




돈줄테니 회사의 개가 돼라. 넌 그냥 모르는 사람 오면 짖고. 주인 오면 꼬리 흔들면 된다. 뇌를 비워라. 돈 줄께. 개념을 버려라. 돈 줄께. 돈 줄테니 시키는대로 해라. 아니면 널 짜른다.

차라리 모르면 "그것도 몰랐네. 병신이네. 일 제대로 안하네" 하겠지만. 이런 또라이 같은 것들은 회사에서 이딴 행위를 하는데도, 누가 피해볼지 알면서도 그냥 넘어가. 회사에서 누구를 죽일 줄 아는데도 그냥 가만히 있어. 그리고 자기네들이 야심차게 연예인 앞세운 광고 내면서 자신들의 상품이 최고니 죽여주니 하면서도 안써.

난 차라리 이번 불만제로 앞에서 방송한 방범창 뚫고 터는 도둑"님"들을 늬들보다 훨씬 값어치를 매겨주겠다.
왜냐면 그분들은 대놓고 "난 도둑이다."라고 하니까. 인간 같지도 않는 놈들아.

그럼 왜 속냐고? 에~레이. 인간아. 너는 똥을 바지에 그대로 싸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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